아식스, 젤님버스...통통 튀는, 발에 스카이 콩콩을 단것 같은 이 신발은 뭐지~?

 

이 글은 처음으로
전문(?) 러닝화라고 하는 신발을
구매하고 신어본 느낌에 대한
솔직한 후기입니다.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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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아식스 젤 님버스 26을 받았다.
매장에서 사도 되지만,
조금이라도 저렴이로 구매하고픈 마음에
온라인으로 구매를 진행하였다.
 
이런 기다림은
언제나 나에게 또다른 소확행을 주기에...ㅎ

 
평소 신발 사이즈가 265라서
그대로 사이즈 265로 주문~~~
 
그리고 드디어 받은 신발...
얼른 신어보고 싶은 마음에 방에서
양말까지 신어주시고,
신발을 착용해 보았다.
 
어떤 모습일까?

 
디자인은 역시나 봤던 그대로
깔끔하고, 무엇보다 신었을때의 그 느낌은
뭔가 발에 촤~~~악 감기는 듯한...
가벼운듯 밑창과 윗부분이 따로 놀지 않고,
한 몸으로 
조화롭게 만들어진 듯
아주 맘에 들었다.
 
뒷모습도 찍어 주고,

 
앞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니까
긴바지를 입었을때 어찌 보이는지도 궁금해서
한컷!

 
뒤에서 본 모습도 깔끔한 거 같다.
다리가 좀 짧아보인다는...갠 적인 생각은 그저 느낌일뿐 이겠지~ㅋ

 
자, 이제 밖으로 나가보자구~
아직은 날이 더운 편이라 반바지를 입고
신발을 신고 나갔다.
 
흠, 찍고나니 온통 블랙 블랙 하다~(양말만 빼고...)

 

 
와이드라고는 하지만,
내가 신어보기에는 디자인 자체가
와이드해 보이지 않다. 
 

 

 
어디 함 살짝 달려 볼까나~

살짝 달려보았는데, 
오....이건 뭐지~ 하는 느낌이 들었다.
난 분명히 10정도의 힘으로 뛰는데, 
이 신발이 거기에 추가로 2~3 정도는 보태주는 듯한
착각이 들 정도로
앞으로 앞으로 
튀어 나가게 끔 도와주었다.
 
이 느낌 뭐였더라...
그래~~~!!!!!!

 
어릴적 타던 스카이 콩콩(?) ~ !?!?!?
 
이거 신고 마라톤 가야겠는데~!!!!! 

 
처음으로 사본 런닝화였는데,
너무 만족스럽고 앞으로 이것만 계속 
사게 될 거 같다.
 
역시 비싼 신발은 그 만한 값어치를 하는듯 하다.
 
사이즈에 대해 다시 얘기하면,
나의 발 볼 사이즈는 그리 넓지 않으며, 평소 265를 신는데
265를 신어 봤을 때 편안한 착용감이 드는 정도였고,
발가락 쪽은 살짝 여유가 있었다.
 
마라톤을 계획 중이시라면,
이 신발 신고 뛰어보는건 어떠신지요~ㅎㅎ
구매를 하신다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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